Month: 3월 2005

산세비에리아 [bowstring hemp]

천년란이라고도 한다. 여러해살이풀로 뿌리는 짧고 두껍다. 잎은 좁고 긴 모양이며 뱀가죽같이 생긴 것도 있다. 잎에서 질기고 탄력이 있는 흰 섬유를 빼내어 쓴다. 건조에 강하고 고온성이어서 겨울에도 15℃ 이상에서 재배한다. 번식은 6∼9월에 포기나누기 등으로 한다.

아프리카와 인도 원산이며 60여 종이 있으나 10종 정도를 재배한다. 다육식물이며 원산지에서는 중요한 섬유자원의 하나이나 기타 지역에서는 관상수로 더 많이 가꾸고 있다.

천세란(千歲蘭)이란 이름을 지닌 닐로티카(S. nilotica)는 나일강 연안에서 자라던 것으로 호미초(虎尾草)라고도 한다. 한국에서는 관상용으로 주로 실내에서 가꾼다. 꽃말은 ‘관용’이다. 잎에서 추출한 섬유로 로프나 활시위 등을 만든다. 한국·인도·열대아프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 장소와 온도: 직사광선에 충분히 쬐면, 튼튼한 포기로 자랍니다.
온도는 20℃ 이상만 되면 잘 자라고, 15℃이하에서는 생장이 멈춥니다.
특히 겨울에 5℃ 이하로 내려가면 뿌리가 썩어서 말라버리므로, 분에서 뽑아내어 건조 상태로 해서 보관합니다. 얼룩무늬종은 한여름에 밝은 그늘에 둡니다.

– 물 주 기: 건조에 강해서 1개월쯤 물을 주지 않아도 말라죽는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여름에는 분흙이 마르면 충분히 주고, 겨울에는 아주 조금만 줍니다.

– 비 료: 6~9월에 옥외에 둔 포기에는, 월1회 깻묵이나 완효성의 화성비료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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