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세비에리아 [bowstring hemp]
천년란이라고도 한다. 여러해살이풀로 뿌리는 짧고 두껍다. 잎은 좁고 긴 모양이며 뱀가죽같이 생긴 것도 있다. 잎에서 질기고 탄력이 있는 흰 섬유를 빼내어 쓴다. 건조에 강하고 고온성이어서 겨울에도 15℃ 이상에서 재배한다. 번식은 6∼9월에 포기나누기 등으로 한다.
아프리카와 인도 원산이며 60여 종이 있으나 10종 정도를 재배한다. 다육식물이며 원산지에서는 중요한 섬유자원의 하나이나 기타 지역에서는 관상수로 더 많이 가꾸고 있다.
천세란(千歲蘭)이란 이름을 지닌 닐로티카(S. nilotica)는 나일강 연안에서 자라던 것으로 호미초(虎尾草)라고도 한다. 한국에서는 관상용으로 주로 실내에서 가꾼다. 꽃말은 ‘관용’이다. 잎에서 추출한 섬유로 로프나 활시위 등을 만든다. 한국·인도·열대아프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온도는 20℃ 이상만 되면 잘 자라고, 15℃이하에서는 생장이 멈춥니다.
특히 겨울에 5℃ 이하로 내려가면 뿌리가 썩어서 말라버리므로, 분에서 뽑아내어 건조 상태로 해서 보관합니다. 얼룩무늬종은 한여름에 밝은 그늘에 둡니다.
– 물 주 기: 건조에 강해서 1개월쯤 물을 주지 않아도 말라죽는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여름에는 분흙이 마르면 충분히 주고, 겨울에는 아주 조금만 줍니다.
– 비 료: 6~9월에 옥외에 둔 포기에는, 월1회 깻묵이나 완효성의 화성비료를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