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아버지가 아들에게 주는 가르침 25가지
1. 아들아!!!
약속 시간에 늦는 사람하고는 동업하지 말거라.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모든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2. 아들아!!! 어려서 부터 오빠라고 부르는 여자 아이들을 많이 만들어 놓거라. 그중에 하나, 둘은 말도 붙이기 어려울 만큼 예쁜 아가씨로 자랄 것이다.
3. 아들아!!!
목욕할 때에는 다리 사이와 겨드랑이를 깨끗이 씻어라. 치질과 냄새로 고생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4. 아들아!!!
식당에 가서 맛있는 식사를 하거든 주방장에게 간단한 메모로 칭찬을 전해라. 주방장은 자기 직업을 행복해 할 것이고, 너는 항상 좋은 음식을 먹게 될 것이다.
5. 아들아!!!
좋은 글을 만나거든 반드시 추천을 하거라. 너도 행복하고 세상도 행복해 진다
6. 아들아!!!
여자 아이들 에게 짓궂게 하지 말거라. 신사는 어린 여자나 나이 든 여자나 다 좋아 한단다.
7. 아들아!!!
양치질을 거르면 안 된다. 하지만 빡빡 닦지 말거라. 평생 즐거움의 반은 먹는 것에 있단다.
8. 아들아!!!
노래하고 춤추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 말거라. 친구가 너를 어려워 하지 않을 것이며 아내가 즐거워 할 것이다.
9. 아들아!!!
신을 찾아 보거라. 만약 시간의 역사(호킨스), 노자(김용옥 해설), 요한복음(요한)을 이해한다면, 서른 살을 넘어서면 스스로 서게 될 것이다.
10. 아들아!!!
어려운 말을 사용하는 사람과 너무 예의 바른 사람을 집에 초대하지 말거라. 굳이 일부러 피곤함을 만들 필요는 없단다.
11. 아들아!!!
똥은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누거라. 일주일만 억지로 해 보면 평생 배속이 편하고 밖에 나가 창피당하는 일이 없다.
12. 아들아!!!
가까운 친구라도 남의 말을 전하는 사람에게는 절대로 속을 보이지 마라. 그 사람이 바로 내 흉을 보고 다닌 사람이다.
13. 아들아!!! 나이 들어가는 것도 청춘만큼이나 재미있단다. 그러니 겁먹지 말거라. 사실 청춘은…청춘 그 자체 빼고는 다 별거 아니란다.
14, 아들아!!!
밥을 먹고 난 후에는 빈 그릇을 설거지통에 넣어주거라. 엄마는 기분이 좋아지고 여자친구 엄마는 널 사위로 볼 것이며 네 아내는 행복해 할 것이다.
15. 아들아!!!
양말은 반드시 펴서 세탁기에 넣거라. 소파 밑에서 도너츠가 된 양말을 흔드는 사나운 아내를 만나지 않게 될 것이다.
16. 아들아!!!
네가 지금 하는 결정이 당장 행복한 것인지 앞으로도 행복할 것인지를 생각해라. 법과 도덕을 지키는 것은 막상 해 보면 그게 더 편하단다.
17. 아들아!!!
돈을 너무 가까이 하지 말거라. 돈에 눈이 멀어진다. 돈을 너무 멀리 하지 말거라. 너의 처자식이 다른 이에게 천대받는다. 돈이 모자라면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을 구별해서 사용해라..
18.아들아!!!
너는 항상 네 아내를 사랑해라. 그러면 네가 네 아내에게 사랑 받을 것이다.
19.아들아!!!
심각한 병에 걸린 것 같으면 최소한 세명의 의사 진단을 받아라. 생명에 관한 문제에, 게으르거나 돈을 절약할 생각은 말아라.
20.아들아!!!!
5년 이상 쓸 물건이라면 너의 경제력 안에서 가장 좋은 것을 사거라. 결과적으로 그것이 절약하는 것이다.
21. 아들아!!!
베개와 침대와 이불은 가장 좋은 것을 사거라. 숙면은 숙변과 더불어 건강에 가장 중요한 문제다.
22. 아들아!!!!
너의 자녀들에게 아버지와 친구가 되거라.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될 것 같으면 아버지를 택해라. 친구는 너 말고도 많겠지만 아버지는 너 하나이기 때문이다.
23. 아들아!!!
오줌을 눌 때에는 바짝 다가서거라.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될 것이 눈물만 있는 것은 아니다.
24. 아들아!!!
연락이 거의 없던 이가 찾아와 친한 척하면, 돈을 빌리기 위한 것이다. 분명하게 no라고 말해라. 그렇지 않으면 돈도 잃고 마음도 상한다. 친구가 돈이 필요하다면 되돌려 받지 않아도 될 한도 내에서 모든 것을 다 해 줘라. 그러나 먼저 네 형제나 가족들에게도 그렇게 해줬나 생각하거라.
25. 아들아!!!
네 자녀를 키우면서 효도를 기대하지 말아라. 나도 너를 키우며 너 웃으며 자란 모습으로 벌써 다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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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생생하고 좋은 글이라 출처를 찾아봤습니다.
정확한 출처는 잘 모르겠으나 인터넷을 찾아보니 예전 한빛은행 사내 인터넷망을 통해 화제가 됐던 글이라고 합니다. 당시 한빛은행 부행장이었던 김종욱 님께서 작성하셨다고 합니다. 한빛은행이라고 호칭하는 것 보니 우리은행으로 개명되기 전이니 2000년대일 것으로 추측됩니다.(김종욱 님께서 한빛은행 부행장으로 재직한 시기가 2001년 3월부터 2002년 5월까지) 김종욱 님은 이후 우리투자증권 회장을 역임하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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